사실 경제 뿐만이 아니라 경영에 대한 학구열 또한 통틀어서 하는 이야기지만 저는 글을 쓰는 현재 고등학생 2학년 이전부터 앞으로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와서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된 느낌입니다. 오늘은 경제학 공부를 제가 성인이 되기 전 최종적인 목표로 삼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져볼겁니다.

감사의 말씀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저에게 정말로 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제 영어 과외 선생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데에 수많은 생각 회로를 끄고 켜면서 제가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크게 주신 분이십니다. 물론 글에 대한 감사가 아닌 삶에 대한 감사입니다.


첫 번째 질문 "어떻게 해야 먹고 살 수 있을까?"

제가 처음 이 고민을 하게 된 건 아마 중학교 2학년 때 쯤 이었던 것 같습니다. 슬슬 이제 돈에 대해 눈을 뜨고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기 시작할 때 쯔음이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요? 물론 그 때 당시의 저는 단순히 이런 질문을 한다고 현재와 같은 생각에 정착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외주를 시작하고 제 기술을 써먹기 시작한 나이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기득권층에서 태어났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백만장자처럼 그런 기득권층은 아니였지만 고소득층에서 태어났다고는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생활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지만 제가 살면서 가지고 싶은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는 그런 정도였죠. 그리고 100만원 주위의 노트북을 하나 가지려고 8개월 넘게 부모님께 떼를 쓰기도 했고요. 제가 이걸보고 '저는 가진 것없이 자랐습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도 그 때 당시에 주변에 친구들과는 달리 상당히 단순한 소비는 허락되지 못했던 환경에서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이 문장들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상심을 하셨다면 저는 머리 숙여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제 글을 읽는데에 시간을 투자해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능하시다면 제 생각 자체를 읽는데에 초점을 맞추기를 바라며 사전에 제 위치의 해석에 대한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저 스스로에게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새로운 질문을 던져주었고 저는 그렇게 해서 제 생애 첫 '일'을 시작합니다. 교육과 같은 소비적인 일이 아닌 제 기술을 가지고 생산적인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에 웹 사이트 제작을 시작으로 여러모로 가시적으로 예쁜 웹 사이트를 만드는 것을 꿈으로 삼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그 관심을 기반으로 개발 일을 수주받는 입장으로서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처음한 언어는 PHP였습니다.

아직 글쓰기 능력이 미흡하여 중간 중간 잡담과 비슷한 섹션이 있습니다. 건너뛰셔도 무방합니다.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 첫 번째 계기에 대해 조금 더 말을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한 언어는 PHP였습니다. 당시 Google 검색으로 Wix 등 수많은 웹 사이트 제작 광고를 뚫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알게 된 백엔드 프로그래밍 언어 이름이였습니다. PHP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사실 보통은 C언어부터 하지 않느냐라고 물어보실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저도 C언어부터, Visual Studio를 설치하고 남들처럼 hello world를 뽑아내고 싶은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에게 주어진 노트북은 Celeron B815에 2GiB의 램의 Toshiba 노트북이었습니다. 단순히 IDE 설치 하나 마치지 못하고 그 노트북에서 다시 윈도우 로고를 볼 수는 없었죠. 그래서 대신에 Atom을 설치하고 웹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당시에 큰 도움을 주신 생활코딩의 이고잉님과 StudyForUs의 마스터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발의 첫 걸음을 떼게 해주신 '네모'님에게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저는 보다 사양 좋은 컴퓨터가 필요했고 그래서 더더욱 자본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어쩌면 갈구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저는 체크 카드 또한 만 14세가 되자마자 2일 뒤에 발급을 하는데에 성공했고 점차 돈에 대한 관심을 스스로도 모르게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몇 달 뒤에 바로 '노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돈의 단위를 바꾸다

그렇게 외주를 시작하고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법원에 지급 명령도 제출해보고 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종이 쪼가리 한 장일지라도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일의 가치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저는 남들처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확신이 들지 않았고 스스로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실제로 외주로 번 돈이 큰 돈이 아니었음을 인지하는데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단, 1달이면 충분했습니다.

두 번째 질문 "나는 한 달에 얼마를 써야 이상적으로 살 수 있을까?"

"번 돈으로 앞으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내가 사회에서 얼마나 입에 풀칠을 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등 계속 스스로에게 외주로 벌어들인 돈의 존재에 대해 자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한 달에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 할 지를 말이죠.

당시의 저, 그리고 현재도 그렇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집을 구하는데 드는 시간적인 비용이라던지 인테리어 등의 세부 요소는 누락되었습니다. 그래도 당시에 했던 생각 그대로를 최대한 살리려 했습니다.

저는 일단 집 값을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영통, 망포, 분당, 서초... 살고 싶은 곳은 많았지만 모두 비쌌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높게 산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수많은 불안감에 엉겨붙어 살았고 물론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안정성을 상당히 중시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저 집값을 월셋방을 얻었을 때 월 100만원으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물론 지역은 어디인지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미래는 모르니깐요.

사고 실험보다는 현실적인 실험

그리고 제가 다음에 생각한 것은 '주' 다음 '식'입니다. 식비로 얼마나 나갈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나쁜 습관이 한 가지 있습니다. 둔해서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면 맥락을 잘 짚지 못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주한 돈을 일부 떼어서 한 달동안 외식만 하면서 살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결과는 끔찍했죠.

한 달에 약 120만원이 식비로 사라지는 것을 보고 저는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계산을 마저하니 정말 마음이 심란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외식은 절대 안 된다라는 철칙을 가지고 30~50만원 정도로 집밥을 해먹는다고 가정하고 여기에서도 최대치인 50만원을 가져갔습니다.

여기까지만 저의 예상으로는 한 달에 무려 150만원이나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뿐입니까? 저는 상당히 자기과시를 하고 자존심이 예상외로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주변인들을 관찰하여 알게 되었고 이를 고려하여 한 달에 추가 비용으로 25만원을 잡았습니다.

25만원이 작은 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 용돈 사용 습관을 반영했습니다. 그래도 오해하실까봐 당시 제가 받던 용돈은 월 10만원이었습니다.

그럼 최종적으로 제가 한 달에 내야 하는 비용은 175만원이 됩니다.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스스로에게 결론은 내려주겠다고 생각하여 아무튼 1억으로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위 숫자는 아래와 같이 계산되었습니다.

1억 (원) / 175만 (원) / 12 (개월) = 약 4.7 (년)

"1억원으로는 나는 5년도 살 수 없다"

그 때 당시에 제가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제 시선이 지금보다 좁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이것은 저에게 몇 가지 의미를 더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저는 당시 경험을 정말로 귀하게 여깁니다.

  • 돈의 단위를 양이 아닌 시간으로 보았다.
  • 실제로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계획할 수 있도록 당시 비교적 현실적인 척도를 제시하였다.
  • 외식 등 사치를 부리면 돈에 쫓기게 될 위험이 커진다.
  • 돈이 없어지면 힘들다.

당시에 저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 더 저를 돈에 대한 호기심으로 밀어넣을 하나의 사건을 겪게 됩니다.

세 번째 질문 "내가 일을 못하게 된다면?"

저는 오랜 시간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것으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수학 학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학 공부를 하고 새벽에 개발을 몰래몰래 하여 장에 작은 구멍이 뚫려 일주일간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에는 현재 허리와 목 등 여러 관절이 급격히 나빠져 지금은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물리 치료 등을 동행하고 있습니다.

글의 순서 상 자연스러움을 위해 비교적 최근인 '신체 부상'에 관한 이야기를 앞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손목 터널증후군'이 생기게 됩니다. 어찌나 당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단지 현재 시점에서 몇 주일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고민이 더 생기게 됩니다. 저는 그 때에도 몇 명의 클라이언트의 일을 처리하는 중이었고 하필 손목 터널증후군이 생긴 겁니다.

그리고 다시 질문을 던졌습니다: "너 이거 앞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거 책임질 수 있어?"

저는 이 질문에 대해서 근본적인 답은 저 스스로가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삶의 목적은 행복이지 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물적 행복은 돈에서 나오고 그 돈은 제가 노동을 하여 벌여들이는 외주 수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동, 외주를 하지 못하게 되면 저는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 꾸준히 소득이 발생할 일이 사라지게 됩니다.

네 번째 질문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의 진정한 정의 찾기"

여기에서부터는 지금부터 제가 답을 찾고 있는 질문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정말로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상황에 맞춰서 돈의 형태 그리고 흐름을 적절히 변형 시킬 줄 아는 능력을 떠나서 조금 더 거시적인 시선을 가지고 경제를 지켜보는 등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을 배운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을 못하면 돈이 일을 해야 한다는 개념은 상당히 빨리 다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전 세계가 실물 자산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경제는 팬데믹 이후 상상도 못한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주식 시장은 호황을 가져가고 부동산의 가격은 폭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뉴스와 소식들이 손을 다친 상태의 저에게 더 많은 '투자의 필요성'을 갈구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지금 투자는 단순히 돈을 불리려는 것이 아닌 저 스스로가 생산자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다른 현금 흐름으로 그 리스크를 무마시키기 위함입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현재 책을 읽고 계신 경우에는 여기에서 그만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기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책의 초반에 저에게는 영어 과외 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추천해주신 책이 바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이번 달(2021년 6월) 말이나 되어서나 정독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신뢰를 한 층 더 쌓아올리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확신이 섰습니다.

저는 '부자아바 가난한아빠'를 홍보하러 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책을 통해서 저 스스로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가지기를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기성 세대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보고도 행동하지 않고 문제점을 발견하고도 고치려고 하지 않는 것은 저는 최대의 악재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최소한 계속해서 스스로를 정비하며 커가고 싶었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 "좋은 리스크 관리란 무엇일까?"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으면서 정말로 여러가지를 느꼈는데 가장 먼저 부자아빠의 조언을 들은 저자 로버트는 정말로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그가 어떤 식으로 자산을 운용하는지 분석해보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적용해보고 싶었거든요. 복잡한 것은 싫었으니 단순히 정말로 2개로 분류가 가능했습니다.

  • 부동산과 같은 큰 규모의 비교적 저변동성인 자산
  • 미상장 주식이나 소형주와 같은 비교적 급진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자산

그리고 저자(이하 "로버트")가 투자를 할 때 언제나 부동산과 같은 절세 효과가 있고 비교적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전문성을 띄어 안정성을 유치할 수 있는 형태의 자산이 뒤에서 리스크를 무마할 수 있도록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리스크를 다룰 때 남들처럼 돈에 쫓기지 않고 정말로 새로 대차대조표에 넣을 자산의 부가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여유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형태의 자산을 미국의 저변동 고배당 ETF(주로 나스닥 S&P 500 지수) 그리고 여러 국가의 국채에 분산 투자하였습니다. 학생으로서 부동산은 무리입니다. 대신에 그만하게 느리게 변화하면서 저에게 안정적으로 배당 등의 지속적 수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첫 번째로 저변동 ETF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변동 ETF는 말 그대로 저변동을 가집니다. 그리고 학생으로서 공부를 언제나 떼고 둘 수가 없어 제가 비교적 덜 신경 쓸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잡아줄 수 있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다만 아직 비교적 급진적 성장 가능성을 노려야 하는 투자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고 하루종일 주식 그래프보는 것만큼이나 멍청한 짓이 없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넓은 시선이 생긴다면 그 때 다시 시도할 것 같습니다.

여섯 번째 질문 "나의 사업은 무엇이고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정말로 이 질문에 대한 대답도 생각하는 중에 있지만 스스로 끔찍한 질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들에게 정말로 끔찍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리더쉽은 커녕 순간 독재자로 쉽게 바뀔 수 있는 사람인데다가 성격 상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무엇이든간에 저를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모든 책에서 지적하는 중산층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대학 입시에서 학생들에게 요하는 수준의 개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다른 능력 또한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2가지입니다.

  •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마케팅 능력
  • 재고 관리 능력

먼저 첫 번째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마케팅 능력'이란 정말로 지금 제가 엄청난 가중치를 두고 공부하려고 하는 분야입니다. 사람은 무언가 이야기를 믿을 때 화자의 신뢰도만큼 이야기를 믿는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착안하여 저는 제 소개를 할 때 저의 단점을 무마시킬 수 있을정도의 성장 동력을 남들에게 제시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된 계기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하여 마케팅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가 단순히 마케팅의 대단한 팬일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그 생각에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한 가지 계약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재고 관리입니다. 애플의 팀 쿡은 재고 관리의 천재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로 배우고 싶었던 것은 위기 대처 능력입니다. 재고 관리란 언제나 남는 재고가 존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를 최소화한다는 것 자체를 동시에 리스크를 줄이는 흐름을 짰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장의 목표가 사업이 아닙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업 생각은 한 번쯤 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보다 조금 더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디어가 생기면 그 주변 지식부터 먼저 갈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때가 되면 지금이 그 때를 편하게 해줄거라고 확신합니다.

자본주의에서 내가 생각하는 '시간'이란

마지막 섹션입니다. 저 스스로의 생각을 나중에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넣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듯이 저 스스로가 돈에 대해서 이렇게 욕심이 많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약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 생각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자본주의에서 시간이 곧 생각할 여유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한다는 것은 사실 상당히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스스로 흥미를 느껴 책을 읽다보니 제가 평소에 살면서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생각할 여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은 다시 한 번 역설적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다들 아이디어를 이 세상에서 중시하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그렇게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 참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책을 읽다보니 이 시간이라는 것이 경제적 자유와 상당히 많은 연관을 지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여유로운 편이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지 더 오래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비교적 재정 상태가 좋을수록 더 많이 가져가는 이유가 지식을 넘어서 시간적인 차이도 무시를 못하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늘 글을 쓰면서도 저 스스로에게는 글이라는 형태로 제 생각을 정리하면서 무엇이 정말로 중요한지 여유를 가지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책을 굉장히 많이 읽었는데 왜 지금은 저 스스로에게 그러지 않았는지 참 후회스러운 면도 많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지금 저를 경제학에 퐁당 잠시나마 빠뜨렸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는데에 시간을 투자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